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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제9회 정기전 ‘한글 살어리랏다’ 개최

기사입력 2026-05-2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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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9회 정기전 한글 살어리랏다개최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회장 임정수)가 오는 63()부터 9()까지 일주일 동안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1, 2)에서 아홉 번째 정기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9회 정기전은 협회 소속 작가 150명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로, ‘한글 살어리랏다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캘리그래피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살어리랏다는 단순히 살아간다는 의미를 넘어, 끝내 살아내고자 하는 삶을 향한 굳은 의지를 품은 우리 옛말이다. 협회 관계자는 "'한글 살어리랏다'는 한글로 표현하는 창작의 진심이자, 아름다운 '글 꽃'을 피워내기 위해 걸어가는 작가들의 묵묵한 발걸음과 굳은 의지를 담아낸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전시 오픈 행사는 개막 첫날인 63() 오후 4,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층 그랜드관에서 거행된다.


 



 

서울 은평구에 본원을 둔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는 체계적인 교육 과정(입문·중문·전문)을 통해 현재 600여 명의 연구원을 배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 정기전마다 단일 전시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원이 참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협회의 괄목할 만한 대외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8년 국립 예술의전당 전시를 시작으로 9년 연속 정기전을 이어오고 있으며, 국내외 초대전을 포함해 이번이 통산 120번째 전시 활동이다.

 

현재는 글로벌 전시의 일환으로 지난 519일부터 3개월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사하라 주립 도서관 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협회는 이번 인사동 전시가 막을 내린 후에도 열기를 이어간다. 오는 77일까지 한 달 동안 서울 남대문 알파문구 본점 갤러리에서 초대전 형식의 순회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정수 회장은 "이번 제9회 정기전은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과 캘리그래피의 깊은 진면목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문화 예술 팬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강서뉴스 이병호 기자

강서뉴스 (shinnakh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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