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의 꽃꽂이 맛보기 ‘자유화’
‘의장적(意匠的) 표현’
[소재]
아레카야자, 카네이션, 몬스테라
[의도]
자유화의 표현은 자연적 표현, 의장적 표현, 상징적 표현, 추상적 표현 등이 있다. 의장적(意匠的)인 표현이란 꽃에 의한 디자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장식적(裝飾的)인 꽃꽂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야자과인 아레카야자, 석죽과인 카네이션, 백합과인 몬스테라를 이용하여 자유화를 표현하였다.
[만드는 법]
아레카야자는 높이가 3~8m 정도로 자라는 야자로 잎은 가늘고, 대나무 모양으로 매끄러우며, 잎이 떨어진 자리에 마디가 생기는 소재이다.
아레카야자 잎의 양쪽을 가위로 오려서 긴 선형 잎(Line foliage)으로 만들어 왼쪽에 2장을 꽂고, 오른쪽에는 몬스테라 한 장을 낮게 꽂아 주었다. 아레카야자 잎과 몬스테라는 작은 공간만을 남기고 바짝 꽂는 후, 사이사이에 카네이션 5송이를 높낮이를 주면서 꽂아 마무리 하였다.
* 선형 잎(Line foliage)
선 형태의 잎으로 넓이보다 길이가 길다.
작품: 한상숙 [사)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