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의 꽃꽂이 맛보기 ‘자유화(自由花)’
‘수직형(垂直形)’
[소재]
아레카 야자, 버터플라이 라넌큘러스, 몬스테라, 라넌큘러스, 편백
[의도]
야자과인 아레카 야자는 높이 3~8m정도 자라는 야자로 잎은 가늘고, 대나무 모양으로 매끄럽다. 잎이 떨어진 자리에는 마디가 생긴다. 버터플라이 라넌큘러스는 라넌큘러스 계열의 개량된 품종으로 미나리아재비과이다. 라넌큘러스는 구근식물로 다양한 꽃 색을 가지고 있으며, 윤택이 나는 꽃잎이 150장 이상이라고 한다. 야자과인 아레카 야자와 장미과인 버터플라이 라넌큘러스와 라넌큘러스, 백합과인 몬스테라, 측백과인 편백을 이용하여 자유화 수직형을 표현하였다.
[만드는 법]
자유화의 기본형으로는 수직형, 수평형, 경사형, 복합형이 있으며, 수직형은 상하(上下) 수직으로 방향을 잡아서 구성하는 형태이다.
화기 중앙에 아레카 야자를 층층이 높게 수직으로 꽂고, 사이에 버터플라이 라넌큘러스를 꽂아 주었다. 왼쪽으로 몬스테라 1장을 낮게 꽂고, 오른쪽으로 아레카 야자를 꽂고 사이에 라넌큘러스를 높고, 낮게 꽂으면서 편백으로 마무리 하였다.
작품: 한상숙 [사)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