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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출입국

이주 배경 아동 언어발달 지원 나선다

기사입력 2026-04-1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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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출입국

이주 배경 아동 언어발달 지원 나선다

 

 

법무부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강성록)는 사회통합 지역협의회*(회장 최애영)와 함께 언어 발달이 지체된 아동의 치료 지원을 위해 언어 치료 전문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출입국관리법 제41조에 따라 재한외국인의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하여 구성된 자치조직으로,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 지역협의회에는 총 18명의 위원이 활동 중임.


 



 

이번 협약은 언어 장벽과 경제적 어려움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주 배경 아동들이 적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발굴 및 행정적 지원을 총괄하고, 서대문봄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및 서울늘봄 메디칼내과의원은 맞춤형 전문 치료 프로그램과 상담을 제공하며, 사회통합 지역협의회는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안정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를 계속 후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은 지속성에 있다. 기존의 단발성 후원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질 때까지 치료 과정 전반을 책임지는 장기 프로젝트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성록 소장은 언어는 우리 사회에 뿌리를 내리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며, “이주 배경 아이들이 언어의 벽을 허물고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후원을 맡은 사회통합 지역협의회 최애영 회장은 치료는 시작보다 끝까지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모든 위원이 뜻을 모았다, 아이들이 세상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그날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 지역협의회는 2024년부터 사회 취약계층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매년 1,000만원 규모의 후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추가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강서뉴스 임유진 기자

 

강서뉴스 (shinnakh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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