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의 꽃꽂이 맛보기 ‘자유화(自由花)’
‘경사형(傾斜形)’
[소재]
오리나무, 거베라, 파초일엽(대곡도), 편백
[의도]
자작나무과인 오리나무는 햇볕을 좋아하는 낙엽활엽 수목이며, 고사리과인 파초일엽(대곡도)은 상록다년초로 잎의 크기는 50~100cm, 폭은 6~14cm 정도가 된다. 잎의 가징자리는 쭈글쭈글하고 광택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리나무, 거베라, 파초일엽(대곡도), 편백을 이용하여 자유화 경사형을 표현하였다.
[만드는 법]
오리나무 가지를 왼쪽에 높게 1가지 꽂고, 오른쪽에는 높은 가지의 2분의1 높이 가지를 수평으로 꽂았다. 낮은 가지의 오리나무를 보조 가지로 꽂아서 왼쪽, 오른쪽에 연결감을 주었고, 중앙에는 거베라 5송이를 꽂고 오리나무와 거베라 사이를 편백으로 꽂아 주었다.
파초일엽(대곡도) 뒷면에 24번 철사를 테이프로 붙인 후, 눌러 휘기를 하여 곡선을 만들어 화기 앞면에 꽂아서, 변화를 주었다.
작품: 한상숙 [사)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