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출입국, 이민자 봉사단
설 명절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온기 전해
법무부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강성록)와 사무소 소속 이민자 네트워크*는 설 명절을 맞아 유과를 만들어, 서울시 강서구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곰달래어르신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재한외국인이 우리 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여 대한민국의 발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모인 다양한 국적의 이민자로 구성된 자치 조직(총 63명)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전통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등 6개국 국적 출신 이민자 네트워크 회원과 사무소 직원 등 총 17명이 유과를 함께 만들며 명절 음식을 매개로 소통하고, 정성을 담아 포장한 유과를 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함으로써,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눈다는 점에서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홍콩 출신 이민자인 센니 씨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작은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강성록 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민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유과가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민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이민자 네트워크는 지난 추석「서울이주여성디딤터」에 약과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매년 명절을 맞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서뉴스 문향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