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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협치학교, 조직문화로 보는 민관협치

“관계는 친밀감이 아니라, 유대감이다!”

기사입력 2019-03-14 07:30 수정 2019-03-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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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협치학교, 조직문화로 보는 민관협치
“관계는 친밀감이 아니라, 유대감이다!”
 
 
3월 13일 오후 2시부터 대한한의사협회 5층 대강당에서 강서협치학교 2주 차 강의를 했다.

 



 
 
이번 강의는 NPO 스쿨 대표 이재현 강사가 맡았다. 이재헌 강사는 “인간은 이해할 수 없는 동물이다”라며 “상호 관계는 친밀감이 아니라, 유대감에서 나온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는 ‘조직적응의 핵심은 문화적응’‘글로벌기업 온보딩 프로그램’‘문화 차이 극복하기’‘시대 변화와 협치비전’‘협치에 대한 민관 인식 차이’‘협치는 팀워크 기반의 파트너십’이라는 주제로 했다.

 



 
 
특히, 조별 토의 주제는 ‘재난을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로 몇 년 전 강력한 지진을 겪고 생활의 기반을 잃었던 일본의 어느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복구한 후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을 때, 지진 전과 후의 달라진 결혼관에 대한 의견 나눔이었다.
 
지진이 나기 전보다 미혼자의 결혼율은 높아졌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기혼자의 이혼율 또한 높아졌다고 한다. 각자 유추해 본 생각은 대동소이하였다.

 



 
 
생각 1: 죽음 앞에 혼자가 되고 싶지 않은 미혼자들은 결혼을 서둘렀을 것이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온 기혼자들은 서로의 존재에 대한 회의가 왔을 수도 있겠다.
 
생각 2: 못 해 본 것에 대한 동경이 결혼을 결심하게 하였고, 사이가 좋지 못한 기혼자들이 이혼의 결단을 내렸을 것이다.
 
생각 3: 본성 본능으로 지금 당장 행복한 일을 찾았을 것이다.
 
생각 4: 지진 복구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결혼관을 바꿔놓았을 것이다.

 



 
 
위 여러 가지 생각들은, 행복을 더 이상 미루고 싶지 않은 ‘종결 욕구’로 정리되었다.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훈련은 성공적인 협치를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민과 관이 상대의 의견에 정답을 가려내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상대를 이해하는 것으로 협치의 기본 중의 기본을 배웠다.

 



 
 
강서구청 주미정 협치팀장은 “오늘 강의의 주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협치는 팀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파트너십이다”라며 “다소 어렵고 생소하게 들릴지라도 협치는 민과 관이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변화의 촉진제라고 생각한다. 강서구민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서뉴스 기자단은 박국인 대표기자 등 9명의 기자가 이번 ‘강서협치학교’의 강의를 기자 기본 소양 교육으로 대신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취재: 박국인 기자
강서뉴스: 류자 기자
 
 

강서뉴스 (shinnakh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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