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시립도서관 조기착공 건의안 채택
신낙형 미래복지위원장, ‘내발산동 743번지 시립도서관 조기착공 건의안 대표발의’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는 4월 22일 제27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내발산동 743번지 시립도서관 조기착공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 강서구의회 신낙형 미래복지위원장
본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신낙형 미래·복지위원장은 “내발산동 743번지에 대해 주변에 학교가 밀집되어 있고, 어린 자녀를 동반한 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오랜 시간 도서관 건립을 요청해왔다”라며 “서울시는 2010년 10월 거점도서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나 서울시의 도서관 정책이 생활밀착형 작은 도서관 확대로 변경되면서 해당 부지가 오랜 기간 동안 방치되어 또 다시 희망을 잃어버린 채 인근 주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서구의회와 강서구민이 함께 뜻을 모아 내발산동 743번지에 계획 중인 시립도서관의 조기 착공을 서울시에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표했다.
강서뉴스 이진일 기자
[건의안 원문]
내발산동 743번지 시립도서관 조기착공 촉구 건의안
내발산동 743번지는 발산택지개발지구 지정 당시 학교 부지로 계획되었다가 학생 수의 감소가 예상되어 계획이 변경된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나대지로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발산동 주민들에게 고통을 주어왔다.
발산동 주민들은 내발산동 743번지에 대해 주변에 학교가 밀집되어 있고 어린 자녀를 동반한 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오랜 시간 시립 도서관 건립을 요청해왔으며, 서울시에서는 2010년 10월 거점도서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해당 부지에 대한 도서관 건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2011년 10월 이후 서울시의 도서관 정책은 생활밀착형 작은 도서관 확대로 변경되어 해당 부지의 도서관 건립계획은 무산된 채 다시 방치되게 되었으며, 방치되는 기간 동안 무단투기, 무단경작 등으로 해당 지역 거주 주민은 또 다시 희망을 잃어버린 채 고통받게 되었다.
이에 강서구와 주민들은 한마음으로 해당 부지에 대한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시립도서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였고 끊임없는 노력 끝에 2017년 해당 부지에 대한 거점도서관 건립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게 되었고 오랜 노력의 결실로 2019년 8월 서울도서관의 권역별 분관 건립 계획 발표를 통해 해당 부지에 서남권 과학·환경 도서관 건립계획이 구체화 되었다.
이를 통해 발산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빛을 보게 되었으며, 이후 타당성 조사용역 등 도서관 건립을 위한 사전작업이 진행되었으나 이번에는 서울시장의 궐위 사태와 이에 따른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되었다.
강서구는 과거에 시장이 바뀌면서 정책의 방향이 크게 달라지는 것을 경험한 바, 내발산동 743번지의 서울도서관 분관 건립계획이 변경되거나 지연되는 것에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이에 강서구의회와 강서구민이 함께 뜻을 모아 내발산동 743번지에 계획 중인 시립도서관의 조기착공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건의한다.
하나, 서울시는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계획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서울시는 장기간 방치된 내발산동 743번지 부지에 시립도서관을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
2021. 4. 22.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