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선 구의원, 구정질문 원문
자치구 경계 지역의 불편한 교통행정 개선안
<질문요지> 가로 공원로 월정초교 앞 교차로 개선을 위한 자치구 및 관련 기관 거버넌스 구축 제안

▲ 강서구의회 윤유선 의원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황동연 부의장님과,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노현송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곡1동, 화곡2동, 화곡8동 출신 행정재무위원회 윤유선 의원입니다.
먼저 267회 임시회에서 구정질문을 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자치구 경계 지역의 불편한 교통행정 개선안”에 대한 사항입니다.
본 의원의 지역구인 화곡 1,2,8동중 2동과 8동은 국회대로를 양천구와 마주보고 있으며, 화곡1동은 양천구 신월 1동, 5동과 월정로와 맞닿아 있습니다. 특히 화곡1동은 화곡역에서 국회대로까지 직사각형 모양의 긴 모습으로 양천구와 마주하고 화곡1동을 관통하는 도로로는 횡적으로 화곡로, 가로공원로, 곰달래로, 국회대로, 종적으로는 강서로 24길과 월정로의 도로가 있습니다.
월정로의 경우 화곡1동 53개통중의 1/5인 10여개 통의 주민들이 특히 화곡대림 아파트의, 차량이 통과하는 유일한 정문이 월정로로 나있습니다. 10월 17일 현재 53,502명의 인원 중 월정로를 아침저녁 이용하는 인원은 일만여 명 이상으로 추정 가능합니다.
하지만 가로공원로와 월정로가 교차하는 월정초교 앞 교차로의 접속도로에서 좌회전 신호가 없어 화곡1동 주민들이 남부순환로(신월사거월리 등)와 화곡터널 방향으로 이동에 많은 제약이 있어 상당한 교통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해당 교차로와 인접한 가로공원로의 타교차로에서는 좌회전이 허용됨에 따라 월정초교 앞 교차로의 신호체계 변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가 필요하다하겠습니다. 자, 이제 자료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이 지역입니다. 현재 의회 모니터에 포인터를 사용할수 없으므로 구두로만 설명됨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각 교차로에 편의상 번호를 붙여놓았습니다. 현재 2번에서 1번으로의 좌회전과 4번에서 3번으로의 좌회전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서구민이 주로 이용하게 되는 1번에서 3번으로의 좌회전을 P턴으로 진행해야하며 P턴 지역은 택시차고지, 교회, 모텔 앞의 이면도로입니다. 평일은 차고지로 주말은 교회의 차량으로 교통 혼잡과 불법주차가 빈번히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3번에서 2번은 남부순환로 공부부대사거리에서, 또는 화곡역에서 강서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이나 현재 비보호 좌회전조차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화곡로에서 가로공원의 강서구 지역으로 진입하고자 할 경우 100여m 우회전하여 남부순환로 진입 입구에서 U턴하여 와야만 합니다. 이에 강서지역의 가로 공원로 상권이 활성화될 수 없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주민들의 민원제기에 따라, 지난 2019년 1월 화곡1동 통장회의와 관련통10여개통장회의를 열어 문제제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1월 23일 ‘교통규제 심의 사항(교통신호체계변경)에 따른 처리요청’월정초교앞교차로)건으로 서울양천경찰서에 1차 공문을 발송하였으며, 다시 지난 8월 6일 ‘월정초교 앞 교차로 교통신호체계 변경에 따른 검토요청’으로 2차 공문을 발송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14일 서울양천경찰서로부터 ‘교통신호체계 변경 요청 민원에 대한 회신’을 받았습니다.
민원인: 윤유선, 화곡1동 지역주민, 요청내용: 월정초교 앞 교차로 좌회전 허용 요청(가로공원로-월정로), 검토내용: 교차로의 화곡터널 방향 좌회전 허용시 좌회전 대기차량으로 인하여 차량 정체가 증가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현 신호체계 유지가 타당하다고 검토됨.
지난 1월, 8월 요청에 의하여 8월에서야 받은 답신은 앞의 내용이었습니다. 이제 이 불편함은 어디서 어떻게 논의되고 해결되어야 할까요? 강서구의원과 지역주민의 불편 민원의 공문이었기 때문입니까? 지난 15일 월정로 인접 강서구, 양천구 기초의원과 지역주민들이 민간 협의테이블을 마련했습니다. 이후 어제 10월 17일 제 3차 공문을 양천경찰서로 발송하였습니다. 또한 오늘 10월 18일 양천구청 교통행정과에서 양천경찰서와 서울지방경찰청으로 같은 내용의 공문이 강서구의원과 양천구의원, 지역주민 민원인으로 공문이 발송되었습니다.
이제 이사안에 따란 민간 거버넌스가 만들어져 활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019년 현재 우리는 지방분권, 지방자치를 완성하기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노력중 하나로, 각 자치구는 자발적이고 자체 역동성을 갖고 유기적으로 연대해야 합니다.
강서구에 바랍니다. 2016년 5월부터 강서구에서는 서울시책에 발맞추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정책으로 우리 동네 주무관, 방문간호사 등 지역구민의 삶속 현장으로 찾아가는 행정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찾아가는 동 행정만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찾아가는 구행정서비스가 제공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서구 곳곳을 살펴 구민들의 편의와 행복을 위한 보다 주도적인 행정을 협치의 이름으로 진행하시기를 제안합니다. 양천구, 강서구, 양천경찰서등 관련기관과의 논의테이블을 만들고 자치구 경계지역의 주민을 위한 제반 민원들을 해결하길 바랍니다. 단순 해당 교차로만이 아니라 도로 유지보수, 불법주정차, 교통표지판, 골목청소 등 여러 민원들을 머리를 맞대고 숙의하고 해결안을 만드는, 경계지역 자치구 및 관련 기관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서구민 여러분, 황동연부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여러분, 노현송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여러분, 신도심도 구도심도 강서구의 주민들이 알뜰살뜰 행복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내가 사는 곳이 소외된 지역이 하닌 행정과 복지의 서비스가 잘 지원되는 곳이어야 합니다. 자치구의 경계지역에 거주하거나 일한다 해서 자랑스러운 강서구민이 아닌 것은 아닐 겁니다.
내가 강서구민이다, 우리가 강서구민이다! 라고 주민스스로 말할 수 있게 하는 찾아가는 서비스의 적극적인 행정을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