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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 제7회 연구 발표회

‘수반꽂이의 기본화형에 대한 고찰’ 주제 발표

기사입력 2020-07-28 오전 6:32: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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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 7회 연구 발표회

수반꽂이의 기본화형에 대한 고찰주제 발표

 

 

)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 제7회 연구 발표회가 721일 화요일 염창동 강서평생학습관 1층 강의실에서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3월부터 계속되는 휴회로 이번 달에는 회장단만 참석하고 회원들에게는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우리의 전통꽃문화를 바로 알리기 위한 일곱 번째의 연구 발표회로 최은경 이사의 수반꽂이의 기본화형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한 발표였다. )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는 현대의 꽃 문화도 역사적으로 정리해 놓아야 한다는 의견을 모아 2월에 있었던 제1회 원로의 작품세계에서 수반꽂이의 시연을 부탁하기도 했었다.

 

 

 

최은경 이사는 굽이 없고 폭이 넓은 화기인 수반(水盤)의 형태를 시작으로, 꽃꽂이 화형은 식물의 변화무쌍한 생장 상태에서 자연의 질서를 바탕으로 도식화하여 꽃꽂이의 조형적인 기본 법칙을 이루었다라고 했으며, 수반에 꽃을 꽂을 때 사용하는 도구인 침봉에 관한 기록으로 1808년 무렵 중국 청나라의 심복(沈復)이 쓴 부생육기(浮生六記)정제한 송진에 느릅나무 껍질과 밀가루 기름을 섞은 후, 구리판에 이 풀을 가지고 여러 개 못을 거꾸로 붙임, 식은 뒤 철사로 꽃을 묶어 꽂음, 물을 붓고 구리판을 왕모래로 덮어 자연스럽게 마무리하였다라는 내용을 통해 침봉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현대꽃꽂이의 기본이 되는 수반꽂이의 형태를 옛 문헌을 통해 조사한 후 오늘날 자연의 질서를 바탕으로 도식화한 수반꽂이의 화형을 정리한 결과, 직립형, 경사형, 하수형, 분리형, 복합형, 사방화형의 6가지 공통화형과 쌓는형, 부화형, 봉안형 등 13가지 화형, 그리고 나무의 생장 모습을 따라 전개되는 직립형과 경사형, 그리고 기본형과 반대형, 각 주지의 배치에 따라 크게 2가지 주류를 이루는 다양한 응용형 등을 정리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최은경 이사는 지금은 오랜 기간 축적된 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 꽃 문화계도 통일되어야 한다. 또한, 다양한 작품을 설명하고 교육할 수 있는 완성된 이론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과 함께 그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강의를 마무리하였다.

 

 

 

이어서 한상숙 이사장은 일본의 이께노보(池坊), 오하라류(小原流), 소케츠류(草月流), 3대 류파를 비교하면서, 수반꽂이의 창시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國際日本文化硏究センター, 小林善帆 編 [植民地朝鮮 敎育資料]를 인용 1935, 1936, 1941년 경기여자고등학교 꽃꽂이반 사진을 소개하였다.

 

 

 

한상숙 이사장은 단기 4289(1956) 우리나라 여자 중·고등학교용(女子中高等學校用) 생화법(生花法, 조남상, 1956) 교과서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뉘어 112개의 작품과 함께 꽂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데, 일본식 용어를 쓰고 있으며, 꽃꽂이 양식도 일본식 꽃꽂이 위주로 소개되어 있다라면서 꽃꽂이 교과서를 소개하기도 하였다.

 

 

)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의 연구 발표 자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의 홈페이지(www.ktfcs.co.kr)에서 볼 수 있다.

 

 

강서뉴스 한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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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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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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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수
    2020-07-28 오전 11:43:46
    제7회연구회 발표회개최를 축하드립니다. 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가 더욱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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