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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흰산철쭉’

‘5월 순백의 웨딩드레스’

기사입력 2020-05-06 오전 10:30: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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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한 컷, ‘흰산철쭉

‘5월 순백의 웨딩드레스

 

 

진달랫과의 영산홍이나 철쭉은 생김도 색깔도 비슷비슷한데, 산철쭉은 수술이 10개로 5~8개인 영산홍보다 많고, 꽃의 크기도 크며 시원시원한 자태가 대담하다.

 

 

 

산철쭉이라 했지만 이제는 산에서 내려온 지도 꽤 되어서 가정집 정원이나 아파트 화단 가득 꽉 차게 핀 산철쭉을 흔히 볼 수 있다.

 

흰산철쭉은 오월 순백의 신부를 연상케한다.

 

레이스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보는 듯 백색의 아름다움은 정교하고 순결함의 절정이다.

 

그래 그런가 꽃말도 '사랑의 기쁨'이라니 사랑하기 좋은 계절에 꼭 새 신부가 아니더라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고 행복 넘친다.

 

햇살에 반짝이는 흰산철쭉은 흰빛이 넘치고 넘쳐나 지나치게 하얗다. 그래서 눈이 부시다.

 

자연이 만들어낸 극절정 순백의 아름다움을 속세에 몸을 묻은 흰산철쭉에서 본다.

 

 

강서뉴스 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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