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 강서뉴스

오늘의 사진 한 컷, ‘냉이꽃’

‘아까운 봄날이 가고 있다’

기사입력 2020-05-03 오전 8:59:30 입력
페이스북 트위터

오늘의 사진 한 컷, ‘냉이꽃

아까운 봄날이 가고 있다

 

 

 

 

그 많던 봄나물들은 이제 내년을 준비한다.

 

따뜻한 봄기운을 뚝배기 안에 가두고 보글보글 끓어오르던 봄 냉이도 흙덩이와 간질간질 주고받던 사랑을 끝내고 꽃을 피우며 조용히 씨앗을 품었다.

 

보일 듯 말 듯 냉이꽃은 그리 화려하진 않지만 가까이 오라 손짓하며 잔잔한 미소를 날린다.

 

살며시 다가가 몸을 기대면 당신께 나의 모든 것을 드립니다라며 수줍게 고백하는 봄 색시의 꽃말이 심장에 와 박힌다.

 

초록으로 가득한 들판에 눈꽃처럼 휘날리는 냉이꽃과 사랑에 빠져 봄직한 아까운 봄날이 가고 있다.

 

 

강서뉴스 류자 기자

 

최근기사

네티즌 의견28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스팸방지코드  )
의견
쓰기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1. 류 자
  2. 한상숙
  3. 김병진
  4. 송훈
  5. 이충현
  6. 문병인
  7. 신낙형
  8. 문진국
  9. 노현송
  10. 장준복
  11. 박경숙
  12. 남점현
  13. 조용구
  14. 임성택
  15. 김은희
  16. 김현희
  17. 윤유선
  18. 권오륜
  19. 지현경
  20. 소재진
  21. 박국인
  22. 구상찬
  23. 김병희
  24. 한정애
  25. 김선경
  26. 한명철
  27. 조남국
  28. 김병옥
  29. 정연석
  30. 백운기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기사인물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