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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뉴스와 함께 찾아보는 당정 섬과 큰고니

큰고니(천연기념물 201호), 한강유역 최대의 철새 도래지

기사입력 2015-11-30 오후 4:03: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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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뉴스와 함께 찾아보는 당정 섬과 큰고니

큰고니(천연기념물 201), 한강유역 최대의 철새 도래지

 

 

경기도 하남시에 있었던 으로, 산곡천이 한강과 만나는 지점인 팔당대교 하류부에 있었다. 그러나 198910월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지속한 골재 채취 사업으로 완전히 사라졌으나, 2000년대부터는 다시 퇴적 작용이 일어나 복원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국내 큰고니[백조]의 월동지이다. 옛 당정 섬의 정확한 위치는 고지도에 잘 나타나 있는데, 강 중앙에 섬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당정 섬에는 다양한 미생물과 수서곤충, 어류의 서식으로 먹이가 풍부하고, 주변 수심이 얕고 강폭이 넓어 시베리아의 찬바람을 피해 찾아오는 겨울 철새의 최적지로 매년 겨울 큰고니(천연기념물 201), 참수리(천연기념물 243), 흰꼬리수리(천연기념물 243), 비오리, 청둥오리 등 40여 종이 관찰되는 한강유역 최대의 철새 도래지이다.

 

 

 

그러나 국내 최대 규모의 큰 고니 도래지 중 한 곳인 하남 당정 섬의 큰고니(천연기념물 201) 떼들이 모니터링과 보호를 담당할 전문 인력이 없는 데다 일부 탐조 객들과 사진작가들이 기본적인 탐조 수칙마저 지키지 않아 철새를 내쫓고 있다.

 

 

 

 

큰고니의 학명은 Cygnus cygnus(LINNAEUS)이다. 고니(백조)류는 전 세계에 8종이 알려졌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백조는 일본식 표기법이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는 큰고니, 고니, 혹 고니 등 3종이 월동한다고 하며, 이들 3종은 모두 희귀한 겨울 철새로서 국제적인 보호가 요청되는 종들이다.

 

 

 

 

우리나라에서도 1968년 천연기념물 제201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대륙 북부에서 널리 번식하여 겨울에는 일본·한국·중국 등지에서 월동한다. 우리나라에는 겨울에 도래하여 저수지, , 소류지, 강 하구, 해안 등 해안을 따라 남하하면서 월동한다.

 

 

 

이들은 큰 무리를 이루어 생활한다. 수심이 깊은 곳보다는 낮은 곳에서 긴 목을 물속 깊이 넣고 바닥에 있는 먹이를 찾아 먹는다. 지상 또는 수상생활을 하며 밤낮없이 먹이 활동을 한다. 헤엄칠 때는 목을 S자 모양으로 굽히지만, 주위를 경계할 때는 곧게 세운다.

 

 

 

 

무리 지어 한쪽 다리를 들고 머리를 등과 깃털 사이에 넣고 잠을 잔다. 우리나라에 도래하는 큰고니는 고니와 함께 섞여 2,0003,000마리 정도가 월동한다. 그러나 봄과 가을의 이동 시기에는 전국 곳곳의 저수지와 하천 등지에 날아오므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강서뉴스 전 중 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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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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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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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자
    2015-12-07 오전 12:53:38
    방화대교아래도 철새가 많죠 생태계를 사랑할 수 있는 기사 좋습니다
  • 주혜정
    2015-12-04 오전 10:23:48
    철새 만나러 나가봐야겠습니다.. 멋진사진과 설명 감사합니다
  • 이덕준
    2015-11-30 오후 7:38:43
    당정섬의 큰고니 잘담아 오셨습니다 겨울의 진객 잘 취제해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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