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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겸재 맥 잇기 초청기획전 Ⅱ

홍재연 <空, 無, 造形(공, 무, 조형)>전시 개최

기사입력 2023-03-24 오전 8:12:2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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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겸재 맥 잇기 초청기획전

홍재연 <, , 造形(, , 조형)>전시 개최

 

 

강서구(구청장 김태우) 겸재정선미술관(관장 김용권)324()부터 57()까지 45일간 겸재 맥 잇기 초청기획두 번째 전시로 홍재연 작가의 <, , 造形(, , 조형)> 11, 2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겸재정선미술관은 겸재 정선(1676-1759)의 화혼(畵魂)을 오늘에 조명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를 수 있는 겸재의 맥()을 잇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데 역점을 두어 왔다.

 

홍재연 작가는 동양사상의 관점에서 바라본 예술적 조형요소를 재해석하여 실험적인 표현재료와 표현방법으로 새롭게 재창출해낸 기하학적 추상미술 평면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초청 기획전에 선보이는 홍재연 작가의 작품 주제는 , , 造形조형 으로, 이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들의 연결을 통한 깨달음의 미학을 다양한 소재와 관점으로 재탄생시킨 회화와 판화 작품들이다.

 

겸재 정선이 그만의 독특한 진경산수 화풍을 개척하고 완성시켰듯이, 홍재연 작가 또한 단순한 듯하면서도 힘 있는 구체성을 근거로 하여 우주와 자아를 담아내는 그만의 화풍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김용권 겸재정선미술관장은 홍재연 작가가 던진 조형기법과 메시지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 공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시 개막식은 331() 12시 겸재정선미술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전시 관람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이며,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 관람료는 성인 1,000, 청소년 및 군경 500(단체 관람 시 성인 700, 청소년 및 군경 300)이다. , 6세 미만 및 만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관람 대상자이다. 자세한 전시 관련 문의는 겸재정선미술관(2659-2206~7) 으로 하면 된다.

 

홍재연 작가노트

++造形조형

 

 

 

++造形은 그동안 작업의 주제로 연구해오던 깨달음의 미학의 연속 상에 있는 주제이다. 는 동양철학과 佛敎불교와 道家도가에서 중심 key word에 해당되는 단어로 계속 공부와 수행으로 풀어야 할 나의 과제다.

 

空手來空手去공수래공수거불교를 뜻하는 대표적 말이다. 老子노자는 도를 넘어 덕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의 요소로 보았고 비움을 통해서 쓸모와 유용함이 생기고 다시 채움으로 새로운 것을 얻는 과정이라고 보았다. 공간은 비울수록 단순해지고 단순할수록 명쾌한 해답이 보인다. 작업에서도 단순하고 비워야 할 때가 많다. 욕심이 클수록 목표는 흐려지고 복잡할수록 방향이 흐려진다. 따라서 단순화시키고 비워야 하는 것은 어쩌면 서양의 몬드리안의 추상화 시키는 과정과 울림을 강조한 칸딘스키의 주장과 부합될 수도 있다. 작업에서 나의 비움은 캔버스의 채움으로 나타나고 채워진 작업은 완성된 작품으로 탄생하게 되며 비워진 나는 다시 채움을 갈망한다.

 

(無爲)

온실의 꽃 보다 바위틈의 야생화가 더 곱지 않느냐라는 고교시절에 들은 은사님의 말씀이다. 당시엔 지나가는 감성적인 이야기로 생각했는데, 어느 날 문득 無爲自然무위자연이 노자의 중심 철학인 것을 알았다. 온실의 꽃은 인위적 간섭으로 영향이나 기후 등 성장조건에 많은 도움을 받아 본래의 모습보다는 기호에 따라 화장되고 과장된 모습으로 바꿔지고 이것을 발전이라고 말하고 있다. 과학은 자연 본래의 모습을 사람의 취향과 편리에 따라 변형시키기 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역할을 지키게 하는 것이 지금 현대의 자연과학일 것이다. 노자는 를 만물의 시작 곧 창작의 시작이라고 보았다.

 

造形

작가의 개성적, 창작적 작품제작 능력이 발휘되는 곳.

 

캔버스 작업

 

캔버스:작가 본인은 위, 아래로 길죽한 화면을 선호해 30호 캔버스를 위, 아래로 접합하여 사용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임.

형태의 재료: 밑그림을 산 갈대를 잘라 형태를 만든 후 거즈붕대로 감싸고 아크릴 접착제 고정시킴. 거즈붕대가 자연스러운 형태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마티에르 부분: 인테리어에 쓰이는 재료로 가로, 세로의 기하적인 바탕무늬가 형태 부분의 질감을 살려 준다.

물감:아크릴 물감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홍재연 작가 약력

 

 

 

개인전 : 46

서울(Seoul, Korea), 미국(U.S.A), 파리(Paris, France), 코펜하겐 (Copenhagen, Danmark), 하얼빈(Harbin, Chaina)

 

그룹전 : 국제, 국내, 초대 및 단체전 850여 회

[국제전]

International Prints Biennal and Triennial.

[British (England), Dong-a (Korea), Varna (Bulgaria), Taiwan (R.O.C), Guanlan (China), Chamalieres (France), Bitola (Macedonia), Douro (Portugal)]

Impact art Festival (Japan), Distances Rapproch’ees (Luxembrug) The State museum of Oriental Art. Art museum in Samara (Russia)

 

[국내전]

정부수립 30주연기념연립전, 서울미술대전, 한국현대미술초대전, 한국현대판화가협회전, 한국판화 40년전, 아트에디션전, 국제현대미술교류전, 이후전, 동세대전, 농전 등

 

[수상]

체육부장관 문화장(1988), 대한민국 녹조근정훈장 (2013), 감사장 (2013, UNICEF한국위원회), 경희대학교총동문회공로상 (2020)

 

[작품소장]

서울시립미술관, 영국 대영미술관, 한가람미술관, 토탈미술관, 이영미술관, 중국 흑룡강성미술관, 프랑스 AMAC미술관, 주 스위스한국대사관, 수원 안산지방검찰청,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關渡미술관(타이페이,R.O.C), 박수근미술관, 진천군립판화미술관, 겸재정선미술관, 뮤지엄 산 등

 

[위원 및 경력]

한국현대판화가협회장,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정부 장식물 수집 심의위원장, 행정자치부 미술장식 심의위원, 서울시립미술관 작품수집 심의위원, 국립현대미술관 작품수집 심의위원, 경기도문화예술진흥위원회 위원, 안산시 미술장식 심의위원, 미술은행 작품수집 심의위원, ()한국판화사진진흥협회 자문위원, 한국현대판화가협회 상임운영위원, 문신미술상 심사위원, 경기대학교 서양화학과 교수정년, ()한국미술협회 고문, 이후전 회장, 겸재정선미술관 운영위원, ACAF 운영위원 등

 

 

 

[각종미술대전 조직, 운영, 심사위원 및 위원장]

대한민국미술대전, 신라미술대전, 무등미술대전, 단원미술대전, 송파미술대전, 대전미술대전, 한국판화미술진흥회 BELT, 회룡미술대전, 경기미술대전, 경인미술대전, 한국현대판화가협회공모전, 행주미술대전, 한국전업작가회대전, 신사임당미술대전, 안견미술대전, 제주미술대전, 겸재 정선 내일의 작가전, 전국대학 미술공모전(미술과 비평), 겸재진경미술대전 등

 

 

강서뉴스 문향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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