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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명물 ‘허준테마거리’

“허준 선생의 숨결을 느낄 수 있어”

기사입력 2022-04-26 오후 6:27:2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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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명물 허준테마거리

허준 선생의 숨결을 느낄 수 있어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지하철 9호선 가양역 1번 출구, 높이 1m 남짓한 알록달록한 캐릭터 조형물 20여 개가 길가에 줄지어 서 있었다. 이곳이 지난 2014년 조성된 허준테마거리의 시작점이다.

 

 

 

 

가양역에서 허준박물관까지 이어지는 테마거리 곳곳에서 허준 선생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허준 선생의 생애를 간략하게 적어 놓은 안내판과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테마거리 곳곳 보도블록에는 동의보감에 나오는 약초와 효능이 적혀 있다. 길을 걸으며 약초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테마거리 끝에 다다르면 허준 선생의 저서들과 약 2,500점의 한의학 관련 유물을 간직하고 있는 허준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허준박물관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허준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사실들을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전시장에는 허준 선생의 스승으로 알고 있는 류의태는 가공의 인물이라고 사실과 허준이 의과시험에 급제해 내의원에 들어갔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다른 학자에 의해 천거됐다는 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에서는 현재 코로나19 극복과 일상회복에 대한 구민들의 염원을 담은 전염병의 어제와 오늘특별전이 진행되고 있다. 구는 이번 특별전을 위해 국립민속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동은의학박물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등에서 두창 치료도구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옛 의약기들을 대여해 주민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박물관 뒤편에는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허준근린공원이 있다. 산책로와 어린이놀이터, 음악분수로 꾸며져 걷기 명소로 꼽힌다. 허준 선생과 동의보감(국보 319-1)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매년 10월 이곳에서는 강서구 최대 축제인 허준축제가 열리고 있다.

 

 

 

 

허준근린공원 옆에는 허준이 동의보감을 완성한 곳으로 알려진 천연 바위동굴 허가바위를 만날 수 있다. 어른 10명은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이곳에서 허준은 허름한 집을 짓고 동의보감을 완성했다고 전해진다.

 

 

 

 

 

강서뉴스 박국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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