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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숙의 꽃꽂이 맛보기 ‘같은 화기와 다른 화재(花材)’

‘작은 변화의 느낌’

기사입력 2022-03-10 오후 6:11: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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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숙의 꽃꽂이 맛보기 같은 화기와 다른 화재(花材)’

작은 변화의 느낌

 

 

[소재]

목련, 카네이션, 명월초

 

[의도]

목련은 잎이 나기 전 이른 봄에 피는 아름다운 정원수이다. 겨울동안 꽃봉오리가 회녹색의 꽃받침 조각에 싸여 있고, 짧은 털로 싸여 붓 모양이 되어있다. 꽃잎은 6장이다. 목련, 카네이션, 명월초를 이용해서 작품을 만들어 보았다.

 

[만드는 법]

목련의 가지는 꺾이기 쉬운 성질로서 기교를 넣을 수 없기 때문에 가지 모양을 골라서 이용하는 것이 좋다.

 

 

▲ 사진 1

 

 

[사진 1]은 끝이 뾰족한 봉오리로 껍질에 싸여 있는 봉오리와 조금 더 커진 봉오리가 달린 가지를 길게 우측으로 꽂고, 꽃이 피려는 봉오리가 달린 가지를 수직으로 꽂았다. 가운데는 핀 목련 한 송이를 꽂고, 목련 나무에 잎이 없어서 공간은 긴 잎의 명월초로 마무리하였다. 오른쪽부터 목련 4송이로 피는 순서가 되도록 꽂아 보았다.

 

 

▲ 사진 2

 

 

[사진 2]는 목련꽃 대신 카네이션 3송이를 꽂았다.

 

 

작품: 한상숙 [)한국전통꽃문화연구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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