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상공회 (재)강서구상공회 장학회 창립

(재)강서구상공회, 장학회 발기인 총회 개최

강서구상공회(회장 김병희)는 1월 4일(화) 16:00 우림블루나인 3층 대회의실에서 강서구상공회 임원 및 회원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운영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재)강서구상공회 장학회 창립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였다.

강서구상공회는 중소상공인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상공인 상호간의 협력과 지식, 정보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로 지난 2002년 출범 이래로 약 4,300여 개에 달하는 회원사들의 경영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금번, (재)강서구상공회 장학회 이사장은 김병희 회장이 선출되었고, 감사 2명, 고문 2명, 수석운영이사 12명, 운영이사 12명, 이사 10명으로 임원진을 구성하고, 상반기 내에 법인설립 등 인허가 작업을 마무리하여 하반기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기부금 조성 및 장학금 지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초대 이사장인 김 회장은 “설립도 중요하지만 재단 출범 후 꾸준히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면서 “재단이 설립되어 기부금에 대한 영수증 발행을 하게 되면 마곡에 입주한 기업에 장학기금 모금 협조를 긴밀하게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 회장은 “대부분의 상공회 회원들은 영세상공인인데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한 끝에 장학재단 설립을 떠올리게 됐다”라고 했다. 김 회장의 장학회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강서구의 대표적인 공식 장학회인 강서구장학회의 초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남부법사랑장학회의 이사장직도 맡고 있다. 문의사 항은 강서구상공회(TEL : 3663-2400, FAX : 3662-1881)로 하면 된다.

강서뉴스 문향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