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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운의 ‘희망편지’ 思邊(사변)

변방에 계신 임을 그리워하다

기사입력 2021-03-14 오후 3:16: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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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운의 희망편지思邊(사변)

변방에 계신 임을 그리워하다

 

 

 

 

此卽采薇昔我往矣楊柳依依러니 今我來思雨雪霏霏之意니라

이는 곧詩經采薇옛날 내가 갈 때에는 버드나무가 하늘거리더니, 지금 내가 올 때에는 함박눈이 펄펄 날린다.”는 뜻이다.

 

去歲何時君別妾(거세하시군별첩)

지난해엔 언제 임이 이별하였는가

 

南園綠草飛蝴蝶(남원녹초비호접)이라

남쪽 동산의 푸른 풀에 호랑나비 날았다오.

 

今歲何時妾憶君(금세하시첩억군)

금년엔 언제 이 임 그리워하는가

 

西山白雪暗秦雲(서산백설음진운)이라西山에 백설 내리고 長安에 먹구름 캄캄하누나.

 

玉關此去三千里(옥련비차거삼천리)

임 계신 玉門關 이곳에서 삼천 리나 멀리있어

 

欲寄音書那得聞(욕기음서나득문)

편지 부치려 해도 어떻게 전할까.

 

 

{고문진보}중에서

작가 李白(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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