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뉴스, 독자편집자문위원단 상반기 워크숍
“다양한 모습으로 독자를 만나고자...”
강서뉴스, 독자편집자문위원단 상반기 워크숍
“다양한 모습으로 독자를 만나고자...”
3월 25일(토) 10시, 봄으로 가는 햇살이 유난히도 포근한 3월의 마지막 주말, 강서뉴스 독자편집자문위원단은 마곡동 서울식물원으로 향했다.
지난 2019년 5월 1일, 우리나라 최초의 보타닉 공원으로 정식 개장한 서울식물원은 4년여의 시간을 보내며 더욱 우람해지고 풍성해졌으며, 강서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되었다.
누구나 상시 드나들 수 있는 주변 호수공원은 이용할 기회가 많아서 사시사철 계절의 변화와 함께 힐링의 장소가 된 지 오래이나, 서울식물원의 메인인 주제원과 식물원 내 열대림을 관람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았다.
강서뉴스가 상반기 독자편집자문위원단 워크숍 장소를 물색하면서, 서울식물원으로 정하게 된 것은 이번 기회를 통해 주제원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강서구의 자랑을 한 번 더 살펴, 애향심을 더욱 키우고자 하는 의미도 있다.
서울식물원은 예상했던 것보다 한층 더 아름다웠고, 봄의 걸음이 담장 밖보다 빨라서 미처 떨쳐내지 못한 계절을 벗어버리게 하였다.
열대식물관에 대한 기대가 컸으나, 먼저 찾아간 야외공간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던 이유는 자생식물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나무의 새순, 이미 만개한 봄꽃들이 주는 신선한 기운의 끌림 때문이었다.
주제원 중앙에는 사방으로 열리는 창문의 고유 문양 문살이 눈길을 잡는 전통가옥이 있었다. 루 형태의 한옥 기와집을 중심으로 꾸며진 정원은 나지막한 언덕 밑에 자리를 잡아 배산임수 전통가옥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야트막한 뒷산에 올라 보니 호수공원을 비롯하여 마곡의 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였다.
옅은 바람을 타고 몸과 마음에 가득 들어오는 봄, 완연한 봄을 만난 강서뉴스 자문위원단은 모두가 이미 봄이고 꽃이었다.
느릿느릿 산책길을 통해 오늘의 하이라이트 열대우림관을 향했다. 건물 전체가 유리온실로 이루어진 열대식물관은 공기부터 달랐다. 훅~하고 들어오는 온실의 향기는 앞으로 펼쳐질 색다른 식물과 만날 준비를 단단히 하게 하였다.
울긋불긋한 각종 꽃과 각양각색의 선인장, 신기한 이름의 식물들은 가다 서기를 반복하게 하며, 자문위원단의 발걸음을 살짝살짝 붙잡았다.
4년 전 개장 때, 신기한 모습이 매우 강렬했던 바오밥 나무가 갑자기 궁금해져, 서둘러 찾아보았는데, 이제는 주변과 너무나 잘 어울려 있는 탓에 고유의 그 모습을 찾아내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그마저도 재미있는 식물의 한 모습이리라.
식물원 4층에는 강서구의 맛집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식당도 있다. 자문위원단은 그곳에서 점심을 하기로 하며 서울식물원을 제대로 즐겨보기로 하였다. 예상대로 발코니를 통해 다시 한번 식물원 외관을 즐길 수 있었다.
완연한 봄과 함께 강서뉴스는 강서·양천을 아우르는 많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어린이들이 손수 꾸미고 만들 수 있는 꽃꽂이 대회를 기획한다. 전체, 체험으로 진행될 “제1회 꿈나무 꽃꽂이 대회”(가칭)는 생생한 식물을 접하며 아름다움과 작품 완성의 성취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모든 대회가 그러하듯 푸짐한 시상으로 참가자 본인과 가정에 행복을 선물할 계획이다.
그뿐 아니라 계절을 달려 가을에는 누구나 소지하고 있는 핸드폰을 이용한 사진 촬영과 더불어 백일장을 접목한 “제1회 디카 시 대회”(가칭)를 기획하고자 자문위원단의 의견을 모았다.
그동안 온 국민과 인류는 코로나로 인한 어두운 터널을 지나왔다. 강서뉴스는 이제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독자를 만나고자 한다. 강서뉴스 자문위원단은 다음 행보를 준비하며 상반기 워크숍을 마무리하였다.
강서뉴스 문향숙 대표는 “강서뉴스는 독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실히 대변하고자 한다”라며 “바쁘신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워크숍에 참여해 주신 자문위원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욱 알찬 강서뉴스가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이수연 기자
사진취재 장준복 기자
강서뉴스 류자 기자